올해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설립된지 8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1%나눔재단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2020년은 미래세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문화예술이라는 네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 수행해 온 사업들의 내용과 방법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소외된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정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었으며,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좁혀나가며 희망의 영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장애예술인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한 '만남이 예술이 되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의 토대를 만들었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장애예술인과 유명 유투버가 함께 만든 영상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애예술인에게 새로운 예술활동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2021년에 재단은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포스코 그룹사 및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사회적 Impact를 높이는 의미있는 변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에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은 우리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의 손길을 찾아 적극적인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펼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포항/광양 지역 1,072명의 아이들의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1,640명의 학생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합니다.
취업 지원 제도와 우수한 멘토를 연계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직업을 갖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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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문화, 이주배경, 배려계층 등의 청소년에게
진로교육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양질의 기술·직업 교육 및
맞춤형 진로지원교육과 1:1멘토링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486명의 꿈을 응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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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지역 저소득 장애인 62명과 장애인 체육선수 690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보조기구와 장비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도전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을 통해
641명 장애인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전국 26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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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명의 장애예술인을 선발하여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업로드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삶의 변화를 알렸습니다.
장애예술인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고취시켰고,
새로운 예술활동의 기회를 창출하여 변화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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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임직원들은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나서서 함께 아이디어를 제안
하였습니다. 포스코 고유의 연말 작은 나눔을 코로나19 언택트 상황에
맞게 개편하여 기부자가 새롭게 참여한 온택트(Ontact) 나눔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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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가 있어 책을 읽을 수 없는 친구들을 위해
손으로 만지고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촉각도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좋았고
우리도 1%나눔에 참여했다는 것이 뿌듯해요.
포항_한마음지역아동센터 아동들
‘포스코에서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중인데요. 형윤씨도 신청을 해보면 어떨까요?’
전화를 받고 얼마나 심장이 뛰었던지 모릅니다.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제대로 사용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제게 튼튼하고 멋진 날개를 달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0 전국장애인 사이클 선수대회 1등 나형윤 선수
1%나눔 아트스쿨은 제 꿈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었습니다.
1%나눔 아트스쿨은 아이들과 강사 모두가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1%나눔 아트스쿨에 참여하는 모두가 한층 더 성장하고 있습니다.
나눔에서 시작된 존중은 새로운 도전을 만들고
세상을 더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빵점에서 문학중심 컨텐츠 대표로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
나건이는 몸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가 있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얼마전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날개 지원사업으로 큰 선물을 받게되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발판 삼아 좌절을 딛고 일어선 나건이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희귀병 ‘진행성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박나건 어머님
문학이나 책읽기가 지루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우리가 쓴 동화가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
선생님이 우리를 존중해주시고 문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셔서 이 시간이 기다려져요.
포항_미르벗지역아동센터 아동들
고3이 되어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컸지만, 친친무지개 덕분에
학원도 꾸준히 다니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다졌습니다.
그 결과물로 큰 대회에서 좋은 상도 받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여기까지 이끌어준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미래의 퓨전한식 요리사를 꿈꾸는 양명수 학생
이 벽화 우리가 그렸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엄마랑 사진 찍으러 며칠 뒤에 왔었어요.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해주시니
벽화 또 그리고 싶어요.
광양_광양읍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저에게는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꿈을 이룰 수 있게 이렇게 도와주신다는 것에 감동 받았고
저도 나중에 성공해서 꿈이 있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받은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훈련받고 인성이 바른 선수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