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화려하게 피워낸 풍부함의 한국무용가, 강혜라”

  • 예술인 & 컬러
  • 강혜라를 표현하는, 바이올렛
  • 포기하지 않는 한국 무용가, 강혜라입니다.
    고요한 몸짓으로 표현합니다.
    그의 예술을 대표하는 색은 바이올렛입니다.
    바이올렛처럼 우아하면서 화려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선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예술인 스토리
그는 태어난 지 8개월이 됐을 무렵, 원인 모를 청각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6년 동안 언어 치료실을 다니며 꾸준히 치료받았고, 일반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중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로 무용을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용 수업을 받으며 즐거웠지만, 고충도 많았습니다.

청각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당해야 할 불편함 때문이었습니다.

무용을 익히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많이 음악을 들어야 했고, 박자 등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학원에서는 그를 품기 어려웠습니다.
다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던 중 한 선생님을 만나게 됐고 새로운 목표를 찾았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성공했고, 각종 무용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던 것입니다.

예술인 작업/작품

그는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합니다.
노래의 가사, 리듬, 박자에 맞춰 때로는 천천히 혹은 빠르게 몸을 움직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지만 높은 성취감과 만족도를 느낍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표현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무용이 그의 목표입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는 공익광고에 출연하기도 했고, 청각장애인 미스코리아대회 우승,
한복 패션쇼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꿈을 그리는 도구인 무용을 통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찾기를 바라며, 자신의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입니다.

예술인 활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