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눈 이야기

올 한해, 기부자와 참여자들이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며 전한 이야기 입니다.

1% 나눔이 만든 바람으로, 새로운 바람을 만드려고 합니다.

복무 중 일어난 사고로 저는 많은 좌절을 겪어야했습니다. 어떻게든 힘을 내어 나아가려고 했지만, 불편한 몸이 자꾸만 발목을 잡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첨단 의족을 선물 받았고, 불편하던 저의 다리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더 멀리, 빠르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도, 학생들 중에서도 장애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한테 충분히 이런 것들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게 되어서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자,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처와 좌절로 멈췄던 저에게 새로운 바람이 되어 저를 이끌어주고 밀어준 포스코1%나눔재단처럼, 저 또한 학생들을 이끌어주고 밀어줄 수 있는 또다른 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종현
국가유공자
김종현 님

1% 나눔의 기적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Echo Village 건축 봉사 활동은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6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 봉사활동인데다 취지가 좋다보니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한달 전부터 건축 공정을 배우고, 안전 교육까지 받으며 준비를 해야 했고, 날씨도 더운 탓에 땀도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완성된 집을 바라보고 있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저마다 노력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이 ‘1% 나눔이 커다란 결과를 만든다’는 재단의 취지와 맞는 것 같아 더욱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룹 임직원 분들과 소통하고 즐거움과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큰 나눔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배영랑
1% 해외봉사 참여
임직원 포스코
배영랑 님

한국에서 오신 봉사자님들 덕분에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이전에 살던 집은 무너질 것 같이 낡은 집이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도움으로 너무나도 멋진 새집을 선물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헌정식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행사와 문화 공연을 보시곤 한국에서 오신 봉사자 중 한 분이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이 무척이나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받은 희망은 저에게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소비린
홈오너
소비린(Sobirin) 님

한글 학교에서 꽃피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찔레곤 한글 학교에서의 교육은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언어는 물론,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문화를 알려주고, 취업까지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일련의 과정 모두 제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어색하게 한국어 인사를 건넸던 학생들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하고 한글을 읽고 쓰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점점 학생들과 친해지고 익숙해지면서 교실이 더욱 활발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잘 가르쳐주려고 노력합니다. 이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해서 만개할 때까지 제가 아는 한국어 지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당종례
찔레곤 한글학교
교사 당종례 님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K-pop, K-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한글 학교가 생긴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한글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좋은 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친구들이 있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한글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셔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제 일도 자신의 일처럼 신경써주고 더 도와주려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고, 감사했습니다. 저를 많이 도와준 포스코1%나눔재단 사람들처럼, 저도 나중에 한국에 잘 적응하여 한국에 오고 싶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Laila Cahya
찔레곤 한글학교 학생
Laila Cahya 님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한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매번 포기해야 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만들어준 한글 학교는 한국에서 오신 선생님을 통해 제대로 된 한글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초적인 한글 자음과 모음은 물론, 간단한 인사, 그리고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 집중 교육까지. 많은 분들이 저와 친구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을 보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끝까지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EPS-TOPIK 시험에 합격해서 제 실력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더욱 노력해서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도 더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M Apriyadi
찔레곤 한글학교 학생
M Apriyadi 님

학생들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교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상상이상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농어촌 지역은 새로운 기술이나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가 굉장히 적은데, 이러한 격차를 메우기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은 과학을 대학 진학을 위한 학문으로 접근했었습니다. 하지만 상상이상 사이언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고, 과학을 재미있게 기억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과학이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습득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게 하는 것. 그게 상상이상 사이언스에서 하고 싶은 일입니다.

김규리
상상교사
김규리 님

학생과 교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농산어촌 학교 아이들한테 기회가 많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새로운 교육 방식을 배우고, 다시 가르치는데 활용하면서 저 또한 성장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 더 다양해진다는 겁니다. 상상이상 수업에서 과학 기술은 물론 환경 보호도 함께 가르치다보니 과학과 환경 영역까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하고 싶은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수호
포항기계중
기북분교 교사
김수호 님

멘티의 눈빛이 확신으로 바뀌었을 때, 나눔의 의미를 느꼈습니다.

처음 멘토로 나섰을 때는 제가 가진 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수줍어하던 멘티가 점차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멘티가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저에게도 큰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이란 단순히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뜨거운 열의를 가지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성영은
한동대
성영은 멘토 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미래가 점차 보이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으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은 많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늘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포어스’는 안개 속을 밝혀주는 등불 같았습니다. 한동대에서 직접 전공을 체험하고, 청소년 박람회를 통해 폭넓은 진로를 탐색하며, 교과서 밖의 진짜 세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 대신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제 미래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잊지 못할 진로 로드맵과 자신감을 선물해주신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항 동지여고
참여자 님

아이의 성장은 물론, 부모인 저에게도 든든한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사춘기 자녀의 진로 문제를 두고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어스’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대학생 멘토라는 멋진 길잡이를, 저에게는 자녀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아이가 대학생 멘토들과 교류하며 학습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모습이 무척 대견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과 만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저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해 세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포스코1%나눔재단과 한동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지혜를 얻은
참여자 학부모 님

더 깨끗해진 공간에서 따뜻한 진심을 전합니다.

오랜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다시 급식 봉사를 시작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엇보다 노후했던 시설이 몰라보게 깨끗해진 것을 보며 식사를 대접하는 제 마음도 한결 밝아졌습니다.

이곳을 찾으시는 어르신들도 “새 집처럼 깨끗해졌다”, “간판이 환해서 멀리서도 잘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특히 새로 설치된 그늘막과 의자 덕분에 식사 전후로 이웃들과 편히 쉬어가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며, 이곳이 단순한 급식소를 넘어 진정한 ‘지역 공동체 공간’임을 실감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포스코1%나눔재단과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민분들의 환한 미소를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이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서 즐겁게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봉사자
포스코 나눔의집
관계자 님

클릭으로 전하는 진심, 나눔이 이토록 가까운 것인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평소 기부는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 마리채’를 통해 제가 직접 지원 분야를 고르고 기부하며, 나눔이 일상과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원 내용을 제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하니 더욱 직접 참여하는 기분이 들었던데다, 정성 어린 감사편지까지 받고 나니 나눔의 무게가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동료들과 ‘작년엔 어디에 기부했어?’, ‘내가 기부한 곳 이번에 목표 금액 달성했더라!’와 같은 기부 이야기를 나누며 벌써부터 다음 나눔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기부의 큰 보람을 느낀 만큼, 기회가 된다면 현장에서 직접 봉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기부자
1%마리채
참여 기부자 님

많은 분들의 1% 덕분에 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저희 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새로운 보금자리로 터전을 옮겼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리모델링도하고, 집기도 구입하였지만, 다소 부족한 예산으로 아이들의 사물함이나 신발장은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1%나눔재단의 1%마리채에 많은 분들이 모금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사물함과 신발장을 정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도 자주 보이고, 자신들이 깨끗하게 정리한 현관을 보며 박수를 치고 좋아하곤 합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과 사랑으로 센터 아동들이 바르게 자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마리채 수혜
기관 관계자 님

검게 탄 대나무 숲이 다시 푸른 희망으로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제가 한 일은 불에 탄 대나무들을 베어내고, 상처입은 나무를 솎아내는 일이었습니다. 화마가 지난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죽은 나무를 걷어내고 토양을 일궈야 비로소 새로운 생명이 싹트기에, 주민들이 다시 시작할 터전을 닦는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습니다. 제가 솎아낸 나무 하나에 새로운 나무가 자랄 것을 생각하니 더욱 힘을 내서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저의 1%나눔이 거름이 되어 영덕의 산야가 다시 싱그럽게 피어나는 그날까지. 저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나눔을 이어갈 것입니다.

최재훈
포스코
최재훈 님

국경을 넘어 전하는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

해외로 뻗어나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일원으로서, 이주 여성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늘 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혹 한국적인 음식인 삼계탕이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환하게 웃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긴장은 커다란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이젠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정성이 다문화 가정의 든든한 보양식이 된 것처럼, 우리가 나눈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졌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많은 분들이 저처럼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차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차영훈 님

함께 흘린 땀방울로 가꾼 요양원, 지역사회를 향한 우리의 마음입니다.

요양원을 찾아 화단을 정리하고 무성한 풀을 베어내며, 어르신들께 쾌적한 쉼터를 선물해드리고자 마음을 모았습니다.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깊은 자부심을 느꼈고, 깨끗해진 환경을 보며 흡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에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봉사를 마칠 때면 늘 ‘더 도와드리지 못한 부족함’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러한 진심이 널리 전파되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쌓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채워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박정기
포스코퓨처엠
박정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