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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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우리 주변의 장애예술인들의 대중화를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장애'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예술인으로서의 삶을 일궈온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이 가진 '예술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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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관

‘잉크’처럼 스며드는 ‘사랑’을 노래하다

  •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배희관

배희관

‘내가 행복해야 나의 노래를 듣는 사람도 행복할 거예요’
사람들에게 행복한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의 대답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넘어, 마음의 행복을 전하는 보컬.
배희관 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겠습니다.
  • 보컬, 기타리스트 배희관 1
  • 보컬, 기타리스트 배희관 2
예술인 스토리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희관 씨.
그는 빛만 구분할 수 있는 오른쪽 눈으로 살아가는 단안 시력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맹학교에 다니며 음악을 했던 희관 씨는
대학교에 갈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사가 되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간절한 말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였고
수많은 현실의 벽을 넘어 한 번에 임용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음악에 대한 그의 재능과 열정을 꺾을 수 없었기에
교사로 일하면서 음악 활동은 계속 해 왔고,
지금은 두 직업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장애 인식 개선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음악 교육까지 앞서며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예술인 작업/작품

  • 배희관 작업/작품 1
  • 배희관 작업/작품 2
  • 배희관 작업/작품 3

초등 맹학교에서 만난 드러머 선배에 대한 동경으로 시작한 음악.
희관 씨의 음악 사랑은 고등학생 때까지 끊이지 않았고,
선생님이 되어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온 덕분에 2014년, <배희관 밴드>를 결성하였고
2018년에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 공연에 참여하며
5만 명의 관객 앞에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으며
어느새 네 장의 앨범 주인공이 된 희관 씨.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