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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쿨 통해 학습하고 진로 상담 받아요"- 포스코1%나눔재단, 포항·광양 중고생 대상 1대1 온라인 화상수업 지원- 국내 주요 대학 재학생 멘토가 학습 지도와 진로 멘토링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4월부터 '온라인 학습 멘토링 사업' 드림스쿨을 재개했다.▲포스코1%나눔재단이 4월부터 '온라인 학습 멘토링 사업' 드림스쿨 2기를 시작했다. 사진은 2월 진행한 드림스쿨 1기 우수 멘토·멘티 비대면 시상식.드림스쿨은 수도권 대비 학원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광양 학생들을 돕고자 1대1 온라인 화상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드림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전환, 현재 이름으로 변경해 2021년 8월 새롭게 시작했다.4월 시작한 2022 드림스쿨은 11월까지 총 8개월간 포스코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과 광양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대1 화상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는 검증된 국내 주요 대학 재학생들이 맡았으며, 이들은 참여 학생들의 멘토가 돼 교과목 학습은 물론 진로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드림스쿨은 실제 대면 학습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중 집중력 저하를 예방하고, 멘토와 멘티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고자 온라인 수업 전문기관과 협업했다. 또한, 3월 7일과 8일에는 멘토들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은 멘티들을 대상으로 화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드림스쿨 사업의 취지와 유의사항 등에 대해 사전 안내했다.드림스쿨에 참여한 백운중학교 정준수 학생은 “멘토 선생님으로부터 진학 관련 조언도 듣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고등 물리 과정을 선행할 수 있었다. 학습 성과 향상은 물론, 제 꿈인 이론 물리학자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드림스쿨을 통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드림스쿨 1기에 참여한 학생 87%는 성적이 향상됐으며, 75% 이상은 "드림스쿨 이후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고 기능사에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학습태도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드림스쿨 이외에도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 ‘아트스쿨’, 중학생 과학체험 교육 ‘상상이상사이언스’과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채유빈yoobin@posco.com자료·사진=기업시민실
2022-04-13 포스코1%나눔재단, 드림스쿨 통해 학습하고 진로 상담 받아요l VR(가상현실)기술로 발달장애인의 취업역량 높일 수 있는 인프라•교육 프로그램 구축l 포항•광양 총 4개 센터 개관… 40세 이하 발달장애인 희망자 대상 총 7개월 과정 운영l 포스코1%나눔재단,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하는 ‘희망날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한다.포스코1%나눔재단은 31일 포스코 천성현 기업시민실장, 명도학교 김재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명도학교에서 VR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개관한 명도학교 VR직업훈련센터를 시작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 햇살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네 곳에 문을 열고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발달장애인들은 VR직업훈련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바리스타와 세차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VR기기가 다양한 센서로 교육생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자동으로 분석하고, 교육생은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까지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올해 교육은 포항과 광양지역의 40세 이하 취업희망 발달장애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총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이 종료되면 지역 내 장애인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추천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천성현 실장은 “기존 강의 방식의 교육으로는 반복 실습이나 안전한 학습시설의 확보 등의 제약이 있어 발달장애인들의 직무숙련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어려웠다”며 “이번 VR을 활용한 직업훈련 사업이 많은 발달장애인들의 취업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희망날개’ 사업과, 장애 예술인의 대중화를 지원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장애인 돌봄시설을 개선하는 ‘희망공간’ 등 다양한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 명도학교 VR직업훈련센터 개관식▲포항 명도학교 학생이 VR직업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포항 명도학교 학생이 VR직업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2022-03-31 포스코1%나눔재단, VR직업훈련센터 설립해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다- 국가유공자 32명에게 로봇 의족•의수 등 첨단 보조기구 전달- 국가보훈처장, 국가보훈에 이바지한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패 수여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 32명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이 행사는 포스코가 지난해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와 체결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첨단 보조기구를 받은 32명의 국가유공자는 지난 4월부터 서류 심사와 인터뷰, 적격성 검사 및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올해는 첨단 보조기구 지원 품목을 확대해 로봇 의족•의수, 다기능 휠체어 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식하는 시각 보조기구, 주위 잡음과 울림을 방지하는 스마트 보청기 등을 지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현재 국가대표 조정 선수로 활약 중인 예비역 중사 하재헌 씨도 참석했다. 2015년 북한이 설치한 목함 지뢰로 의해 두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었던 하재헌 씨는 “응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시각 보조기구를 받은 박기영 씨는 “얼굴인식과 글자인식 기능 덕분에 아내와 아이의 얼굴을 인지할 수 있게 됐고 책도 읽을 수 있게 됐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박기영 씨는 군 생활 중 포도막염을 앓았으나 치료시기를 놓쳐 시각을 잃었고 현재는 시각장애인 대상 컴퓨터 강사로 일하고 있다.이날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포스코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등 국가보훈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은 팔, 다리를 잃은 국가유공자들이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사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함께 3년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2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운영되며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11-04- 기부자들이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봉사활동 참여- 지역사회 재난재해시 Change My Town 사업으로 긴급 피해복구 동참- 5대 그룹사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Change My Town’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총 49건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원했다.'Change My Town' 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기부자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신청하면, 신청한 직원이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금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2개 시즌에 걸쳐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 난간 설치,노후 전선 교체, 침수 가옥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이 제안되었고,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해졌다.이번 시즌 1은 오픈 주제로 운영을 했는데, 지난 7월부터 친환경,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고 두 달 동안 200여명이 참여하여 27건의 활동을 전개했다.환경자원그룹은 광양지역 주택단지에 태양광 LED 전등을 설치했고, 시니어봉사단은 청각장애인 및 난청어르신을 위해 벨소리와 함께 불빛이 작동하는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전한 빛을 선물했다.감사1그룹은 코로나 시국에 따라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고, 화성부는 노인쉼터의 훼손된 창문 및 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졌다.올해 Change My Town에 참여한 FINEX부 강성태 과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동료들과 직접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내서 해결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마을의 변화된 모습에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면서, 기부자의 한사람으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시즌 2에서는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전역이 지난 9월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피해가 심각한 포항 죽장면, 구룡포 등을 중심으로 총 22건의 피해복구 지원 제안과 실행이 신속히 이뤄졌고, 9~10월 두 달에 걸쳐 19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사업 실행시 재난피해 복구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재능봉사단도 참여하는 협업 봉사를 실행했고, 신청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긴급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포항 죽장면의 황석구 이장은 “마을에 시급했던 지원과 부족한 생필품을 빠르게 지원해주었다”며, “생계를 위해서라도 과수원과 농지를 당장 복구해야 했는데, 포스코 직원들이 도와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Change My Town’을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5대 그룹사까지 넓혀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까지 나눔문화를 확산하였다. 각 그룹사들은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으며, 총70여건의 지역사회 지원활동에 1,5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그동안 ‘Change My Town’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1-09-07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은 만18세가 되면 아동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두드림 (Do Dream)사업을 그룹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1%나눔재단은 ‘18년부터 취업을 통한 보호종료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자립지원금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두드림(Do Dream)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년에는 선발된 참가생 35명 중 26%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포스코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내용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개편하고, 참여 그룹사를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인터내셔널까지 확대하여 ‘21년 지원규모를 35명에서 65명으로 확대한다.특히,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종료 청년은 포스코가, 건설, ICT, 국내/외 영업 및 무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을 위해서는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인터네셔널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본인의 진로 계발에 집중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지원금은 교육비, 생활비, 면접비, 취업성공수당으로 구성어 있었으나, 21년부터 의료비를 신규 추가하여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으며, 코로나19로 생활난이 가중되고 있는 보호종료청년들을 위해 생활비도 상향 조정 했다.그 결과, 교육비 최대 500만원, 생활비 400만원, 의복 및 면접 준비비 100만원, 의료보험실손비 24만원, 긴급의료비, 취업성공수당 100만원 등 1인당 최대 10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자립지원금 外 진로/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과 체험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였는데, 취업 외에도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아직 진로에 대해 고민중인 보호종료청년들을 위해 전문가의1:1진로 컨설팅 및 강의, 참가자들이 주도하는 창업 프로젝트 등을 계획하였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모임도 계획중이다.지난해 두드림을 통해 의류MD의 꿈을 이룬 이지은씨(가명)는 “취업을 하려면 필요한 공부를 더 해야 하는데, 생계와 학습을 동시에 하는 것이 막막했다. 그럴 때 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을 만났다. 생활비를 비롯한 교육비 등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21년 두드림 참가자 모집은 6월 7일~ 18일까지로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7.14일 최종합격자 65명을 발표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전국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쉼터 포함) 보호 종료 청년으로, 타 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만18세~27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두드림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자립기회를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21-06-07발달장애인의 눈높이를 반영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기술나눔 공로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공간은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년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필름페스티벌’ 기술나눔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CSR필름페스티벌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동영상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CSR 축제다. 2012년부터 시작돼 일반 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포함해 개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85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위원회가 기획의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및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포스코1%나눔재단의 수상작은 포항지역 중증 발달장애인이 활용하는 ‘나린센터’의 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바꿔 불편함 없이 원활히 생활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탈바꿈시켜는 공사 과정을 담았다.이번에 포스코1%나눔재단이 개선한 ‘나린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발달 장애인을 위한 전문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주간활동 서비스센터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19년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설과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특히 이 시설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조명과 색감, 가구 구입 및 배치, 실내 안정장치, 심리 안정실 공간 신설 등 모든 동선과 시선을 발달 장애인의 입장에서 재구성했다. 이 덕분에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아동 등 누구나 편리하게 공간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11-26-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언택트 상황에 맞게 업그레이드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포항과 광양지역 중학생들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12월까지 포항과 광양지역 12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철이라는 금속을 배우고 이와 연관된 과학기술과 지식을 철강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철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과학분야 진로 교육을 추가 편성했다.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올해는 12개 중학교 1,872명의 1학년 학생들로 확대 운영된다.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변화한 올해는 안전과 방역수칙에 맞춰 “1인 1교구” 와 온라인 강의 및 앱 게임 방식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과학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올해 추가한 진로탐색 과정은 중학생을 위한 과학분야 진로 교육이 부족하다는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만들어 졌으며, 소재 과학 분야의 진로 강연과 진로설계를 위한 적성검사 등으로 학생들은 미래 소재분야 과학자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 선생님들은 등교 일수 축소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의 부족 등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가운데, 참여형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를 일깨우는 재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참가했던 동광양중학교 선생님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과학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교육에 참석한 2학년 선배들이 1학년들의 상상이상 과학교실에 멘토로서 참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11-12- 6.25전쟁 70주년 기념,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MOU 체결- 국가유공자 대상 첨단보조기구 지원포스코(회장 최정우)가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MOU를 체결하고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은 10월 30일,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예산의 손길이 닿지 않는 로봇 의수 · 의족 등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국가보훈처는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후보자를 추천하고, 포스코는 최종 수혜자를 선정하여 필요로 하는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본 지원사업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날 MOU에 이어 올해 선발된 국가유공자 26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이번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는 지난 5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류접수, 인터뷰, 적격성 검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이날 전달식을 통해 로봇 의수를 전달받은 나준영씨는 “두 팔로 아이를 안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며 “함께 응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나준영씨는 GOP 복무 중 야간 철책선 작업 시 고압전류 감전사고로 양쪽 손이 절단되고 장애인 체육선수로 활동하고 있다.포스코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금번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외에도 포항과 광양에서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6.25 참전 16개국 용사들을 위해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2020-10-30포스코ICT는 26일 중고등학생 대상의 인공지능(AI) 관련 프로그래밍 경연대회 '포스코ICT 2020 AI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의 회사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엔 본선 진출 7개팀이 심사위원단을 상대로 출품작을 프리젠테이션 했다. 지난 6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117개 팀 가운데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멘토를 맡은 포스코ICT 엔지니어들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국내 주요 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들로 이뤄진 외부 심사단과 회사 임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내부 심사단의 평가를 각각 50%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내부 심사단은 비대면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대상은 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일반 문자를 점자로 실시간 변환해주는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한 권서현·이채원 학생이 수상했다. 권서현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AI 전문가들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웠고 AI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임보영 포스코ICT 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에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며 "그동안 AI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내년 2학기부터 고교 교과과정에 AI 과목이 신설되고 한양대·중앙대 등 11개 대학에 AI 관련 학과가 개설되는 등 AI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들의 애플리케이션은 특허 등록과 상품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침.
2020-08-27'POSCO ICT 2020 AI CHALLENGE '대회 멘토멘티의 AI기술 멘토링 현장이 KBS 뉴스에 보도되어 관련 영상 공유드립니다[앵커]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 `AI` 과목이 신설되는 가운데한 IT 기업이 연중고생 IT 경진대회에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IT 엔지니어들이학생들의 멘토를 맡아톡톡 튀는 아이디어에현장의 실무 기술을 더했습니다.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시각장애인을 위해`스크린`의 내용을 AI를 통해`스마트워치`에 점자로 구현하는 `점자 스마트워치 앱`, ["현재 주어진 이미지에서 선택한 다음에 손가락 위치를 찾아서 손가락 끝 포인트와..."]카메라가 장애인의 얼굴 각도를 인식해 자율 조정해주는 `AI 휠체어`까지,[권오겸/AI 대회 참가자 : "얼굴 각도에 따라 제가 옆을 본다면 휠체어도 옆을 향하고 제가 앞을 본다면 휠체어가 앞으로 가는 그런 방식으로."]한 IT 기업이 개최한 중고생 IT 경진대회에서 쏟아진 학생들의 아이디어입니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는 물론 미술과 AI 기술을 접목해유명 화가의 화풍을 그대로 재현해 보는재미있는 상상력도 발휘됐습니다.[지승우/AI 대회 참가자 : "사용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입력하면 (유명 화가 화풍을 학습한 AI가) 해당 화가의 화풍으로 바꿔 준 다음에 그것을 로봇팔이 그려주는."]이 대회는실무 경험이 있는 IT 엔지니어들이 한 달 동안 멘토를 맡아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습니다.[임보영/포스코ICT AI 연구원 : "학생들이 관심뿐만이 아니라 열정이 많고 실력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저 자신도 새로운 자극이 돼서 좀 더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던 이 대회에는 모두 100여 개 팀이 참가했습니다.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고등학교에서 AI 과목이 신설되는 만큼IT 기업들의 현장 경험이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더해지는 기회가많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