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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청춘의 음악가, 선균&제균”

  • 예술인 & 컬러
  • 임선균&임제균을 표현하는, 라임 그린
  • 소리의 예술가, 임선균&임제균입니다.
    두 명이 두 개의 악기로 조화로운 음색을 들려드립니다.
    그들의 예술을 대표하는 색은 라임 그린입니다.
    온화한 음을 감상해보세요
    형제의 조화로운 청춘의 멜로디를 소개합니다.
예술인 스토리
임선균, 임제균 형제는 어릴 때 자폐성 장애를 판정 받았습니다.
이후 치료를 위해 언어, 운동, 놀이 치료 등 도움이 될 치료를 일주일 내내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고 싶었던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된 치료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의 치료들과 달리 음악치료에서는 형제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형제들은 절대음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들이 행복해한다는 사실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음악에 집중했습니다. 임선균씨는 플루트를, 임제균씨는 트럼펫을 전문적으로 배웠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오케스트라’단원으로 입단했습니다.

이후, 음악 다음으로 재능을 보이는 컴퓨터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16개나 따기도 했고,
대학 진학, 취업까지 모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예술인 작업/작품

형제는 어릴 때부터 귀가 예민했습니다.
믹서기 소리, 전동차 소리 등 세상의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래서 입으로 부는 관악기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형제는 음악을 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친구이자 경쟁자기도 합니다.

악기는 다르지만 같은 음악을 한다는 경쟁심에 조금 더 노력하게 되기도 합니다.

지난 3월에는 휴(休) 콘서트 시리즈로 ‘임선균·임제균의 음악 선물’ 공연을 했습니다.

임선균씨는 ‘플루트 소나타’와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하였고,
임제균씨는 트럼펫으로 ‘아랑훼즈 협주곡’과 ‘트럼펫 소나타’를 연주하였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답례를 보냈습니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는 형제의 감성이 관객에게까지 닿은 것입니다.

당당한 음악가로 활동 중인 청춘의 첫 페이지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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