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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재능으로 성장하는 피아니스트, 김건호”

  • 예술인 & 컬러
  • 김건호를 표현하는, 스카이블루
  • 성장하는 피아니스트, 김건호입니다.
    무한의 재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예술을 대표하는 색은 스카이블루입니다.
    성장 가능성은 하늘처럼 밝고 높습니다.
    선율을 흐르듯 표현하는 그를 소개합니다.
예술인 스토리
그는 선천성 흑암시증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세상을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만5세에 세상과 소통할 재능을 찾게 됩니다. 그가 검지로 음의 높낮이를 쫓아가며
악보를 그려내는 것을 서울맹학교 유치부 선생님이 발견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어머니는 동네 피아노 학원에 찾아갔지만,
악보를 보지 못하는 아이를 가르쳐 본 적이 없다며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해주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 찾아갔고, 유치원생 최초로 선발되었습니다.

그렇게 ‘피아니스트 김건호’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는 피아노 연주를 왼손 따로, 오른손 따로, 양손을 합쳐서 구간별로 끊어 녹음해서 들려주면
그 구조와 패턴을 수없이 반복하는 방법으로 곡을 익혔습니다.

건호는 여기서 더 나아가 본인이 반복하는 패턴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발전시키며 작곡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입니다.

이는 기존의 피아노 교습법과 달리 연령별 학습 체계를 따른 에드윈 고든식 음악학습이론을
시각장애 음악교육에 접목한 국내 첫 케이스인 것입니다.

예술인 작업/작품

그는 일찍이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쇼팽과 리스트의 계보를 잇는 이러한 행보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2018년 여름부터
매월 새 곡을 배우며 도전한 국내 콩쿨에서 모두 상위 입상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마인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국제 무대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대중에게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의 모습을 알린 것입니다.
작년에는 랜선 음악회를 개최해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 전곡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동안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음악 세계를 드러냈습니다.

오딘국제음악대회 작곡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주최,
<행복한음악회, 함께!>에서는 서울시향 앙상블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대중이 그를 주목하고, 그 가능성을 인정하는 이유는 그 나이에 겪어야 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거듭하며 성장하는데 있습니다.

그는 눈 대신 손끝으로 세상과 마주합니다.
대중에게 음악이란 빛을 선물해주는 그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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