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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지원 ‘장애예술인 감사 버스킹’ 임직원의 뜨거운 호응 속 성료

2023-06-19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 맞아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버스킹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장애예술인 대중화 지원사업 만남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예술인으로 다채롭게 구성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지난 614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서 기부자 대상 감사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에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포스코1%나눔재단의 장애예술인 대중화 지원사업만남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예술인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 임직원이 장애예술인 감사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많은 직원들이 찾을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버스킹을 통해 임직원에게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으며, 사회적 기업의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관객들에게 제공하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버스킹은 발달장애 예술인 임선균 플루티스트, 임제균 트럼페터 쌍둥이 형제의 합주로 시작하였다. 임선균, 임제균 형제는 포스코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다사업에 2021년 참여했던 예술인으로, 이날 J.Levy와 뮤지컬 시카고 OST 두 곡을 합주하며 임직원이 플루트와 트럼펫의 밝고 경쾌한 선율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민요 소리꾼 발달장애 예술인 이지원의 무대가 이어졌다. 2021만남이 예술이 되다사업에 참여했던 예술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역적 OST <상사화>와 전통가요 <진또배기> 두 곡을 전통의 흥으로 노래하였다. 함께 한 관객들은 익숙한 멜로디에 흥겨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껏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 
장애예술인 임선균·제균 형제(왼쪽), 이지원(오른쪽) 양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다음으로는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시안컵 아카펠라 대회 우승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그룹 나린은 2021만남이 예술이 되다를 통해 장애예술인 이지원과 콜라보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날도 역시 제각기 다채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대중가요 이무진의 <신호등>,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두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불러 현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버스킹 공연의 마무리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과 소리꾼 이지원의 콜라보 공연 무대였다.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인 <사랑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가요 블랙핑크의 <불장난>과 매쉬업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콜라보 선율을 선사하였다.

 

버스킹을 관람한 광양 행정섭외그룹 남혜빈 사원은 무엇보다 장애를 뛰어넘은 예술인들의 수준급 실력이 정말 놀라웠고, 우리 임직원을 위해 감동적인 무대를 준비해 주셔서 정말 벅찬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장애예술인 분들의 당당한 예술활동을 응원하겠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특별히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DX 장애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에 참여했던 장애인 유튜버가 직접 버스킹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 편집하여 포스코1%나눔재단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장애의 장벽을 뛰어넘은 장애예술인의 예술성에 주목하고, 이들의 대중화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만남이 예술이 되다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장애예술인 27팀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5팀을 추가로 지원하여 장애예술인이 예술활동 기회를 창출하는 데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작성=포스코1%나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