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1%나눔재단 2023년 연차보고서 발간… 사업 현황 · 성과, 재정 현황 등 수록- 지난해 3만 8천여 명 기부 참여 102.4억원 모금… 대외적으로 다수 수상
포스코1%나눔재단이 2023년도 사업성과를 담은 ‘포스코1%나눔재단 2023년 연차보고서(이하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금번 연차보고서에는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현황 및 성과, 10주년 특별페이지, 수입·지출 현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지난해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를 포함, 각 사업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38,519명이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총 기부금은 회사 매칭그랜트를 포함하여 총 102.4억원이 모금되었다.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총 114.3억원을 집행하였다.
미래세대 분야로는 포항·광양의 중학교 41개교 5,500여명 대상 창의과학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여 전국 20개교로 확대하였으며, 자립준비청년 45명 대상 포스코그룹 직원들의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29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년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포항·광양의 6팀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필리핀 외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문화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장애인 분야로는 상이 국가유공자 50명에게 하반신마비 특수 보행 보조기, 국산 로봇 의족 등 첨단보조기구를 제공하였으며, 구직중인 장애인에게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을 제공하여 수료생 17명 전원이 주요 기업·기관의 IT 분야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후 등으로 공간개선이 필요한 포항·광양 장애인 시설 및 가정 36개소를 리모델링하였으며, 그룹 Biz지역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급하기도 하였다.
기부자가 기부처를 직접 추천하여 기부하는 ‘1%마리채’를 통해 총 9.16억원을 150개 기관에 지원하였으며, 기부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Change My Town’을 통해 116건의 지역사회 개선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렇듯 지난 한 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많은 사업과 노력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한 해였다. 포항·광양 중학생 대상 창의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상상이상 사이언스’ 사업을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장애인 대상 코딩 교육을 통해 IT기업으로의 취업까지 지원하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을 통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자립준비청년 온전한 자립을 위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두드림’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23년은 재단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대내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재단의 성과가 크게 홍보되었고, 재단 내부에서도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38,000여명의 기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진행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후원하여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까지 누적모금액 총 957.8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의 임직원 참여 재단으로 성장하였으며, 임직원의 1% 나눔이 100%의 희망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부자가 어느 환경에서든 연차보고서를 간편하게 볼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으로 동시 제작하여 공개해 오고 있으며, 상세내용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https://www.poscofoundation.org)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작성 : 포스코1%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