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 예우 공로로 보훈문화상 수상
2024-12-11-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지난 2020년부터 국가유공자 179명 · 보훈병원 4개소에 첨단보조기구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4년 보훈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훈문화상은 보훈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 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과 보훈단체장, 수상기관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20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상·공상 등으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현직 군인·소방공무원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로봇 의족, 로봇 의수, 다기능 휠체어 등 첨단 로봇 기능을 접목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작하여 현재까지 개인 179명과 전국 보훈병원 4개소를 지원해 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은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함께 받았으며, 상금 전액을 1%나눔재단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하였다. 포스코1%나눔재단 최영 사무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이 국가유공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