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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우리 주변의 장애예술인들의 대중화를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장애'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예술인으로서의 삶을 일궈온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이 가진 '예술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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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열 작가 나를 그린다 행복을 그린다

6월의 아티스트 한부열 작가

  • 한부열 작가 1
  • 한부열 작가 2
Q. 한부열에게 미술이란?
타고난 미술인이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다 자폐성장애인 인 작가의 삶은 생활 자체가 그림이고 자신의 언어 또한 그림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일본 애니메이션 책자를 보고 그리길 수백 회 반복했다. 그 과정이 쌓여 어느덧 자신만의 안정되고 창의적인 화법으로 화면을 재구성하는 능력을 갖췄다 외부의 개입 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표출 해 내는 작업을 통해 세상에 자신을 알리며 자폐의 틀을 깨어가고 있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편안해 하고 행복해 한다.
Q. 한부열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는?
“한부열을 소개하면 제일 먼저 묻는 것이 ‘어느 학교를 나왔는가?’ 혹은 ‘어느 선생님에게 사사 받았는가?’ 등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처음엔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도 작가의 이력을 더 많이 궁금해 하는 격이죠. 작가의 평가 기준을 작품이 지닌 순수한 매력보다는 주변 환경이나 조건들에 치중한다면, 그 작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현재는 한부열 작가가 장애인 예술계 쪽에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장애인 작가’라는 꼬리표나 선입견의 한계를 뛰어 넘어 ‘편견 없는 일반작가’로서 더 넓은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가 행복하게 그린 그림을 보는 이가 보면서 행복 해 하는 것’ 이것이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입니다.
Q. 수상경력(최근 수상 중심)
· 2019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특선
· (2019 한국미술협회 본부 서양화1분과 신입회원 인증)
· 2018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장려상
· 2016년 JW 그룹(중외제약) JW ART AWARDS 공모전 최우수상
Q.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우선 이러한 소중한 도움의 기회를 주신 재단측과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장애 예술인들은 뻗어나갈 길이 아득한 것이 현실입니다.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야말로 저희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다지게 해 주는 한줄기 광명의 빛 입니다. 재단과 기부자님들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한부열 작가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빛나는 화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 해 보필하겠습니다.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으로 여러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